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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미우새' 하희라 "최수종과 비밀연애時, 이계인·신애라 '♡' 메신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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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하희라가 최수종과 비밀연애 당시 신애라와 이계인이 사랑의 메신저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하희라가 출연했다.

최수종의 단점을 묻자 하희라는 "많이 꼼꼼하다"면서 "타올 줄무늬가 일렬로 있을 정도, 꽃무늬와 찻잔 손잡이도 라인이 맞춰져야한다"면서 "난 줄 안 맞추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 강요하지 않는 편"이라 했다.
또한 하희라는 "여행가서도 빨아서 입을 생각에 몇 벌만 챙겨, 근데 좀 변하더라"면서 "어느 순간 달라지는 것이 반갑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도 "몸이 힘들면 좀 없어진다"고 하자, 김종국母는 "종국이 아빠는 지치지도 않는다"고 디스해 폭소하게 했다.

자식들의 이성교제에 대해 어떤지 묻자, 하희라는 "난 괜찮은데 남편이 딸에게 남자친구 생긴다는 걸 상상 못해, 어릴 때부터 결혼하지 말라고 쇠뇌시켰다"면서 "얼마 전 윤서 뒷모습을 보고 반가워하다가 낯선 남자랑 어깨동무 하는 걸 목격했다더라, 심장박동수가 뛰었는데 딸이 아닌 걸 확인한 후 마음이 평온해졌다고 하더라"면서 "언젠간 겪어야될 일인데 뭐라고 얘기해줄 수 없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데"라며 최수종을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하희라는 실제로 이계인과 최수종이 친한 사이라며 "과거 비밀연애 이계인 선배가 가장 먼저 알았다, 여자배우는 신애라씨가 알고 있었다"면서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씨가 신애라씨에게 차한잔 하자고 하면, 나도 같이 불렀다, 사랑의 메신저"면서 "애라씨가 항상 로비에 서서 자판기 커피 셋이 같이 마셨다, 이계인 선배는 식사하러 갈 때 서로 편하게 식사했다, 동료들과 가족들 다 함께 있어 눈치챌 수 없는 조합"이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비밀연애 단점을 꼽으며 곤란했던 경우 있는지 질문했다. 하희라는 "반대로 다른 남자배우가 고백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로 그 남자배우 만난 적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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