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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슈돌' 문희준, 딸 잼잼이 앞에서 펼친 '모교 특별 공연'[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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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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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이 딸과 함께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났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경민과 라원 라임, 문희준과 잼잼이,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박주호와 나은 건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희준은 딸 잼잼이와 율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문희준은 짜장면을 먹고 싶다는 잼잼이에게 짜장라면을 끓여준 후 함께 먹방을 펼쳐 훈훈함을 전달했다.


그는 이어 딸과 특별한 장소를 찾았다.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였다. 문희준은 "딸과 함께 모교에 방문하려 한다. 데뷔 전에 송파구 노란바지라는 별명이 있었다. 그래서 잼잼이와 노란 바지를 맞춰 입고 가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교하던 아이들을 이끌고 함께 학교 주변과 과거 살던 집을 돌아봤다. 분식집으로 아이들을 데려가 음식을 사주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누구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방탄소년단의 20년 선배다. 내가 리더였다"라고 뿌듯하게 설명했지만 아이들은 "슬러시는 언제 나오냐"라고 묻는 등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방문 장소는 고등학교였다. 문희준은 고등학교 시절 은사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문희준은 데뷔 후에도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자주 선생님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갑게 문희준을 맞은 선생님은 졸업 앨범을 꺼냈다. 잼잼이는 앨범에서 바로 아빠를 쉽게 찾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선생님은 문희준이 학교 강당에서 H.O.T. 멤버들과 함께 학생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문희준은 바로 그 무대에 다시 올랐다. 관객은 딸 한 명이었지만 문희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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