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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구해줘 홈즈' 의뢰인, ‘자두나무 공방집’ 선택‥ 김숙X송은이X임성빈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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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구해줘! 홈즈'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의뢰인들이 임성빈, 송은이, 김숙의 매물 1호 ‘자두나무 공방집’을 최종 선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들의 최종 선택을 받는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이, 김숙, 임성빈은 매물 2호인 ‘빅픽처 하우스’를 방문했다. 집을 방문하기 전 김숙은 “오늘 욕심을 좀 냈다”고 말했고, 그에 걸맞게 집 안에 들어서자 넓은 공간이 펼쳐졌다. 대규모 공간인 만큼 박나래는 영상을 보며 “10명 이상이 다니는 회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 길을 잃어서 서로 만날 일이 없을 듯 하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들이 말했던 예산에서 전세가는 1000만원, 월세는 20만원이 초과됐다.

매물 3호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몬드리안 하우스’에 들어서자 독특한 무늬의 타일이 눈에 띄었고, 2층에 위치한 방에는 대나무 그림의 특이한 벽지가 있었다. 화장실에는 분홍색 파스텔 톤 벽과 이국적인 타일이 세면대를 장식하고 있었다. 총 6개의 방이 있었지만, 각자 다른 스타일의 방인 만큼 덕팀은 “집주인 분이 각종 자재를 집대성하신 것 같다”고 표현해 공감을 샀다. 전체건물을 다 쓰면서도 전세가는 1억 8천만원인 만큼 금액적인 부분에서 메리트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들의 선택은 매물 1호였던 ‘자두나무 공방집’이었다.

김민교와 강성진은 매물 2호로 ‘채광’집을 방문했다. 강성진이 붙인 이름에 걸맞게 매물 2호의 큰 장점은 채광이었다. 채광이 가득한 통유리로 마당의 소나무 뷰를 볼 수 있었고, 실속있는 아담한 크기의 주방이 눈을 끌었다. 전세가는 의뢰인들이 얘기한 것과 딱 맞는 2억 5천만 원이었다.

1950년에 지어진 매물 3호는 정겨운 분위기였다. 마당이 150평에 준하는 만큼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떠올리게 만들었고, 생화와 목조가 예쁘게 테라스를 꾸미고 있었다. 내부는 모두 리모델링이 되어 있었고, 주방에는 인덕션이 옵션으로 제공되어 있었다. 하지만 마당에 작업실 공간을 설치해야 한다는 점과 난방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세가는 1억 4500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지만, 복팀의 최종 선택은 매물 2호였던 ‘채광’이었다.

의뢰인들은 “기대 이상으로 모든 집이 좋았다”며 가장 좋았던 집 세 곳으로 자두나무 공방집, 채광, 헤이리 빅픽처하우스를 꼽았다. 복팀과 덕팀의 최종 선택 중에서는 자두나무 공방집을 골랐다. 여유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 복팀의 연승을 막은 덕팀은 기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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