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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N현장] '웰컴2라이프' 정지훈 "임지연에 놀라…철저한 배우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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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정지훈, 임지연(오른쪽)이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2019.8.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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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지훈이 임지연을 칭찬했다.

정지훈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에서 싸움은 임지연씨가 다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저는 숨어 있다. 육체적으로는 아주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모든 액션은 임지연이 다 담당하고 있다"며 "저는 계속 숨어 있다가 나와서 장면을 정리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지훈은 "저는 작품을 하면서 임지연 배우에게 굉장히 많이 놀랐다. 이렇게 준비 철저히 해오는 배우는 본 적이 없다. 대사 NG를 몇 번 못 봤다. 현장 이끌어가는 여배우 모습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덕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애드리브 등 모든 걸 다 해보는 것 같다. 지연씨가 정말 다 받아주셨다"며 "호흡은 첫 회를 보시고 두번째를 보시면 연구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주실 것 같다. 첫 회에서는 둘이 못 잡아먹는 앙숙이다. 지연씨 눈빛 무서운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55분 첫 방송.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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