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신승호가 이승민에게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절친 정후(송건희 분)를 잃은 최준우(옹성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기태(이승민 분)를 만난 마휘영(신승호 분)은 "애들한테 돈을 줘? 너 돌았어?"라고 화를 내며 "최준우 친구가 죽었다. 잘못하면 우리 때문이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고, 이기태는 "어떡하냐. 문제 생기면 네가 책임져 준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안절부절못했다. 하지만 마휘영은 "문제 나름이지. 내가 걔들한테 돈 주라고 그랬냐"며 발뺌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이기태의 여자친구인 윤소예(문주연 분)가 모두 보고 있었다. 윤소예는 "'이기태가 마휘영 꼬봉'이라는 애들 소문이 맞았다"며 실망스러워했다.

유수빈(김향기 분)은 자신의 실력으로 합격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국 수학 특별반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이후 학원에서 마휘영을 마주한 유수빈은 "최준우가 너 때릴 때 왜 맞기만 했냐. 네가 일부러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고, 마휘영은 "일부러 맞는 사람이 어디있느냐"며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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