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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서울메이트3’ 오상진, 도넬 가족에 로맨틱 전통 혼례식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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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서울메이트2' 캡처


도넬 가족의 전통 혼례식이 안방 극장에 감동을 안겼다.

5일 오후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와 도넬 가족의 굿바이 여행이 전파를 탔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이날 도넬 가족을 위한 마지막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했다. 제대로 결혼식을 올린 적 없는 도넬과 디노라 부부에게 전통 혼례식을 선사하기로 한 것. 혼례 시작 전 도넬은 "네게 고마운 게 정말 많다"며 진솔한 고백을 했고, 디노라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의 아들 가브리엘도 비눗방울로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이후 신혼 향기 물씬 나는 두 사람의 사랑 맹세와 요절복통 전통 혼례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따스한 웃음을 자아냈다. 도넬은 특히 "오늘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게. 다음 생에서도 사랑할게"라고 이야기했고, 디노라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만면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이었다. 도넬의 말에 "당신이 나를 완성시키는 것 같아"라고 답하기도. 이어 방문한 치킨집에서 도넬은 마지막 세레나데를 전했고, 이들의 굿바이 여행기는 안방을 훈훈하게 적셨다.

한편 '흥벤져스' 붐과 메이트들은 이날 참 숯가마를 찾았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마주한 메이트들은 "용암 같다", "불구덩이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숯가마 앞에 앉아서는 "바베큐가 될 것 같다"며 당황스러워 하기도. 네 사람은 이어 황토 사우나 안으로 들어갔고,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맛있게 식혜를 맛봤다.

시간이 흐르고, 붐과 흥벤져스는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그런데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끼를 뽐내는 메이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보고 붐은 "메이트들이 마이크에 대한 공포가 없더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스튜디오 밖에서 붐을 지켜보던 메이트들은 "붐은 풍부한 표현력과 리액션이 강점인 것 같다", "90년대 느낌이 난다"고 감탄했다.

3부 시작 전, 붐은 갑작스레 메이트들에게 생방송 라디오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안톤을 비롯한 메이트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감도 잠시, 방송이 다시 사작됐다. 안톤의 능청스러운 인사에 "청취자들은 “갑분 영어 듣기평가”, “안톤은 어디 안씨냐”는 메시지를 보내며 웃음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한국말이 훌쩍 늘어버린 안톤의 케이팝 퀴즈는 현장을 그야말로 초토화했다. 흥이 난 안톤이 자신도 모르게 정답이 드러나도록 노래를 불렀기 때문. 붐은 안톤의 정확한 한국어 단어 발음에 감탄했다. 안톤은 자신을 닮은 Maroon5의 'Sugar'에 맞춰 붐과 립싱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안톤과 붐은 '안붐'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다른 메이트들도 붐과 함께 '저세상 텐션'으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방송이 마무리되고, 안톤은 "붐이 스웨덴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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