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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웰컴2라이프' 정지훈X임지연, 강렬한 이별..."네가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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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지훈과 임지연이 이별했다.

5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 (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1회에서는 라시온(임지연 분)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이재상(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상은 꽃다발을 들고 여자친구인 라시온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커플은 사귄지 2년이 됐다.

이재상은 꽃다발을 들고 설레는 표정을 보였지만 라시온은 떨떠름한 표정을 가지고 있었다.

라시온이 나타나자 이재상은 “오늘은 내가 먼저 와서 기다렸다"며 "너 나한테 빚진 거야”라며 웃었다.

라시온은 좋지 못한 표정으로 뭐 잊은 거 없냐고 하자 이재상은 꽃다발을 내밀며 애교를 부리며 뽀뽀까지 했으나 라시온은 "네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냐"며 꽃다발로 이재상을 때렸다.

그러자 이재상은 "내가 대체 뭘 잘못했냐?"며 "뭘 잘못했느냐는 소리 지겹고 지긋지긋하다"고 화를 냈다. 그러자 라시온은 “너 이름 바꿔야 한다"며 "이재상이 아니라 이재썅으로”라고 화냈다.

이에 이재상도 지지 않고 어디서 남친 욕이냐고 화를 냈지만 라시온은 "이제 끝이다"라며 이별통보했다.

피해자는 증인으로 나서 "한 시간 동안 폭행당했고 경비원 아저씨가 발견 못했다면 전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그만하라고 비는데 동영상을 찍어 SNS에 유포했다"고 말했다.

이에 검사 민성진(최필립 분)는 "도덕적 한계선이 무너진 피고인에게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질서"라며 판사에게 말했다.

하지만 이재상은 피해자 아버지의 전과를 언급하며 재벌 3세 쪽이 유리하도록 이끌었고 이재상은 피고인의 심신 미약 상태를 주장하며 주치의 소견서를 제출했다.

이재상은 재벌3세를 변호하며 돈으로 증인을 매수해 승소했다. 이에 라시온은 분노했다.

또한 재판 후 민성진은 "하늘 보기 안 부끄럽냐?"고 말을 걸었다. 이에 이재상은 "내 덕분에 턱걸이로 검사된 거 아니냐"며 맞섰다.

이에 에 민성기가 "널 보면 변호사의 사가 선비사가 아니라 사기 사가 아닌가 싶다"고 하자 이재상은 "적어도 난 너희들처럼 완장질은 안 한다"고 말했다.

이때 분노한 라시온이 나타나 욕설과 함께 발차기로 이재상을 때렸다. 이에 이재상은 무슨 짓이냐고 화냈고 라시온은 "네가 사람이냐"며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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