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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옥탑방의 문제아들' 미소포니아 '청각과민증' '대인관계문제'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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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미소포니아에 대한 문제가 방송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식과 매력을 뽑냈다.

이날 특정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소포니아'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청하는 "착한아이 콤플렉스"라고 정답을 외쳤지만 오답이었다. 이어 김용만, 민경훈, 김숙, 정형돈 등이 오답을 연달아 외쳤다.

미소포니아는 특정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용어로, 다른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싫은 소리를 낸다고 의심하며, 소리가 사라져도 여전히 그 생각을 하는 증후군이다. 미소포니아를 유발하는 소리로는 쩝쩝 소리를 내며 밥을 먹는 소리, 껌 터뜨리는 소리, 시계분친 소리, 숨소리 등이 있다.

또 싱글족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드 할인 혜택 문제가 나왔다. 이 문제에 힌트를 얻기 위해 청하는 필라테스에서 가장 어려운 동작을 하며 힌트를 얻었다.

제작진은 힌트로 '24시간'을 주자, 청하는 '편의점 할인'이라고 정답을 맞췄다. 기쁨의 세레모니로 '벌써12시' 춤을 선보였다.

비영어권 나라 사람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엄마를 뜻하는 'mother'로 꼽혔다. 하지만 아빠를 뜻하는 'Fater'는 70위였다. 이에 정형돈은 어느 나라를 가도 똑같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mother'를 말해 복숭아를 먹는 행운을 얻었다.

이날 문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이 무엇이냐'는 것에 대해 김숙이 보통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면서 '김정은'이라고 말하고 정답 맞춰 웃음을 자아 냈다.

또 송은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내 이름 송은이를 검색한 후에는 김숙을 꼭 검색한다. 김숙이 나 모르게 다른 프로그램을 하는지 안 하는지 보기 위해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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