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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냉장고를 부탁해' 이봉원X이만기, 철없는 남편 특집.."우리는 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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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봉원과 이만기가 친척이라고 밝혔다.

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봉원과 이만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과 이만기가 등장하자 두 사람이 친척 사이라는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은 맞다며 합천 이씨 종친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봉원은 이만기와 동갑이지만 항렬로는 이봉원이 아버지 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만기에게 "조카야 단디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만기는 이봉원의 아내 박미선에게 깍듯하게 "아지매 오셨습니까"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만기는 취미생활을 10년 째 하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서각 공예라고 밝혔다. 서각공예는 나무를 파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이만기는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만기는 자신의 갤러리를 운영 중이라고 언급했는데, “김해에서 갤러리도 운영 중인데 서각을 배운 이유는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예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MC 김성주는 “이봉원 씨가 아내 박미선 씨 모르게 계획하고 하루 전에 통보한다고 하시더라”라고 하자 이봉원은 앞으로 하고 싶은 도전으로 절벽텐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남들이 안 하고 싶은걸 해보고 싶다"며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조만간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성주는 박미선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비행기 표 끊어놓고 말하고 갔다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봉원은 그동안 실패했던 사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봉원은 "처음에 백화점 커피숍에 입주했는데 1년 하고 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다음은 신축 백화점에 삼계탕 가게를 차렸는데 그 업체가 부도가 나서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봉원은 "기획사를 차렸는데 그 때 소속 연예인이 김구라였다"며 "다른 소속사로 가고 나서 대박나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봉원은 박미선이 고깃집을 차렸는제 처음에는 좋다가 점점 안 돼서 결국 문을 닫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오픈한 중국집에 대해서는 "후배가 좋은 자리가 있다고 해서 천안에 차렸다"며 "처음에 장사가 대박이 났지만 허리 수술을 받느라고 두 달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다시 문 연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만기는 선거에 출마했던 사실에 대해 "이제 정치는 안할거다"라며 "또 나가면 진짜 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기는 “내가 가서는 안될 곳이라는 걸 느꼈고 혈기 왕성할 때나 도전하는 거지 이제는 체력이 없어서 안된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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