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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17세의 조건' 윤찬영, 母서정연 불륜 의심… 박시은과 서먹한 관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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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17세의 조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윤찬영이 박시은과 서먹한 관계를 이어갔다.

5일 방송된 SBS '17세의 조건'에서는 과외 선생님 최수완(최대훈 분)의 집에서 안서연(박시은 분)과 마주하게 된 고민재(윤찬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 정경(서정연 분)은 고민재에게 “수학 과외 시작했다. 한 달에 120만원이다. 너도 알 건 알아야지. 열심히 해”라고 말했다. 최수완의 집에 방문한 고민재는 “안에서 생긴 일을 절대 밖에서 말하지 않겠다”는 비밀 각서를 썼다.

한편 이해영(이항나 분)은 눈에 불을 키고 안서연의 피아노 과외를 지켜봤다. 안서연이 예고 입시 시험을 생리통으로 망쳤던 만큼, 이해영은 안서연을 데리고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게 했다.

정경은 고민재에게 “아빠 반찬도 해줄 겸 대구에 내려가 있겠다”고 말했다. 고민재의 아빠는 일을 하기 위해 대구에서 생활하는 상황. 하지만 정경의 불륜을 의심한 고민재는 몰래 동대구에 내려가 그녀의 모습을 지켜봤다. 서울로 올라오던 기차에서 우연히 이해영에게 혼나는 안서연을 보게 됐고, 두 사람은 서먹하게 같이 지하철을 타고 왔다.

고민재의 친구 강기현(백승환 분)은 민증이 나왔다며 편의점에서 콘돔을 샀다. 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은 “미성년자는 구매할 수 없다”고 말했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안서연이 나타났다. 안서연은 “이거 나이 상관없이 다 살 수 있어요. 이건 기능형이라서 안 되는 거니까, 일반형 가져와”라고 말했다. 안서연이 간 후 강기현은 “쟤 대박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고민재는 수학 1등급을 받았다. 과외 선생님 최수완은, 시험을 잘 보면 상을 주겠다고 고민재에게 말했던 상황. 하지만 고민재가 최수완의 집에 찾아갔을 땐 아무도 없었고, 대신 “편하게 써라. 각서 썼던 것만 잊지 말고”라는 메모와 함께 콘돔이 있었다. 고민재가 당황한 사이 집의 초인종이 울렸고, 인터폰 화면에 안서연이 등장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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