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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손석구 사표 수리 NO…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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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캡쳐


지진희가 손석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거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한나경(강한나 분)이 테러집단의 테러 이유를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영석(이준혁 분)이 권한대행으로 유력 대선후보로 오른 가운데 박무진(지진희 분)이 의식을 회복했다. 김남욱(이무생 분)이 오영석에게 "박무진 권한대행님이 지금 막 깨어나셨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박무진은 진통제를 가져다 달라며 박수교(박근록 분)와 최강연(김규리 분)을 병실에서 내보냈다. 이후 정수정이 "저격범의 배후를 찾기 위해서라도 현장에서 사살은 안된다고 말렸지만 오영석 장관 사살명령을 강행했다. 대행님 업무 복귀까지 무슨일을 벌일지 걱정이다"라고 보고했다.

강대한(공정환 분)이 "대행님께서 기다리신다"며 "국정원에서는 구속수사된다고 보고 될거다"라며 한나경을 풀어줬다. 이어 박무진을 만난 한나경이 오영석이 테러집단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한나경은 관련 자료는 모두 훼손되었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보고드린거다"라고 말했다. 박무진은 "그럼 시작은 청와대 내부 공모자를 찾는것 부터 하죠"라고 말했다.

오영석이 청와대 비서진을 배제하고 NSC 안보회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강대한이 차영진(손석구 분)을 찾아갔다. 강대한은 "실장님께선 현재 보안관련 경호처 조사 대상이다"라고 했다. 강대한은 "테러 배후를 수사중이다"라고 말했다.

차영진은 한나경의 조사내용에 "윗선의 지시를 따른거다. 그 윗선은 한주승(허준호 분) 당시 비서실장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영진이 "한실장님도 이 파일의 내용은 모를거다. 청와대 안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통령님 지시였다. 파일이 완성되는 날 모든 파일 수거해서 폐기 처분하라는"라고 말했다. 그리고 차영진이 테러 공모자라는 의혹이 풀렸다. 그리고 차영진이 "나도 하나 묻죠 그러니까 대행님께서는 내가 이 1급기밀 파일을 테러 세력에게 넘긴 내부 공모자로 의심을 하고 계십니까?"라고 묻자 한나경은 "대위님이 차실장님을 내부고발자로 의심했다면 제일 먼저 직위해제부터 하셨을겁니다"라고 답했다.

가산도 명인 해군기지의 기공식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경찰의 무력으로 강제 진압에 나섰다는 소식에 윤찬경(배종옥 분)이 오영석을 찾아갔다. 윤찬경이 "다들 의견이 분분해요. 왜 굳이 이 시점에서 건드렸을까"라고 말하자 오영석은 "국가 안보를 위해서 해야할일을 한거다"라고 답했다. 윤찬경은 "무슨 생각을 하든 당신 뜻대로 되지는 않을거다. 여론을 움직일거다.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 해군기지 아니 당신 음모에 반대할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오영석은 "아니요 대표님 반대 못하실텐데요?"라며 "저라면 가능하죠 국민영웅 기적의 생존자 대표님과 저 사람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줄까요?"라고 도발했다.

이어 한나경이 박무진을 찾아가 테러를 저지른 이유를 알았다고 했다. 한나경은 "처음부터 그들의 목표는 선명하고 확실했다. 한반도에 새로운 냉전체제를 가져오는 거다. 오영석 장관 처음부터 지금까지 철저하게 기획된 대통령 후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영진이 박무진에게 부담줄수 없다며 사표를 냈다. 박무진이 청와대로 돌아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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