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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어게인TV]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손석구 진심에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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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캡쳐


지진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전날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영석(이준혁 분)이 권한대행으로 유력 대선후보로 오른 가운데 박무진이 의식을 회복했다. 그리고 김남욱(이무생 분)이 오영석에게 "박무진 권한대행님이 지금 막 깨어나셨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일주일은 병원에 입원해야한다는 박무진에게 정수정(최윤영 분)이 "저격범의 배후를 찾기 위해서라도 현장에서 사살은 안된다고 말렸지만 오영석 장관 사살명령을 강행했다. 대행님 업무 복귀까지 무슨일을 벌일지 걱정이다"라며 "비서진들 중에 테러 공모자도 있다. 비서실에서 국방부장관에 전화한사람 찾았다"라며 차영진(손석구 분)이 국방부장관에게 전화한 녹음본을 들려주었다.

이어 강대한(공정환 분)이 박무진에게 한나경(강한나 분)을 데리고 갔다. 한나경은 오영석이 테러집단과 관련이 있다는 자료는 모두 훼손되었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보고드린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무진은 "그럼 시작은 청와대 내부 공모자를 찾는것 부터 하죠"라고 지시했다.

오영석이 청와대 비서진을 배제하고 NSC 안보회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강대한이 차영진을 찾아갔다. 강대한은 "실장님께선 현재 보안관련 경호처 조사 대상이다"라고 했다.

이어 한나경이 차영진에게 작전계획 0515-18 파일을 보여주며 차영진이 국방부장관에게 한 통화내용을 들려주자 차영진은 "윗선의 지시를 따른거다. 그 윗선은 한주승(허준호 분) 당시 비서실장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영진이 "한실장님도 이 파일의 내용은 모를거다. 그리고 대통령님 지시로 파일이 완성되는 날 모든 파일 수거해서 폐기 처분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차영진이 테러 공모자라는 의혹이 풀렸다. 차영진이 "나도 하나 묻죠 그러니까 대행님께서는 내가 이 1급기밀 파일을 테러 세력에게 넘긴 내부 공모자로 의심을 하고 계십니까?"라고 묻자 한나경은 "대위님이 차실장님을 내부고발자로 의심했다면 제일 먼저 직위해제부터 하셨을겁니다"라고 답했다.

오영석이 가산도 명인 해군기지의 기공식을 강행해 반대하는 시민들을 경찰의 무력으로 강제 진압을 했다. 이에 윤찬경(배종옥 분)이 오영석을 찾아가 "국가안보 그 좋은 명분 뒤에 뭘 감춘거예요? 날 속일 순 없어요. 오장관"라고 경고했다. 이에 오영석은 "아니요 대표님 반대 못하실텐데요?"라며 "국민영웅, 기적의 생존자인 저와 대표님 사람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줄까요?"라고 도발했다.

이어 차영진이 오영석을 찾아가 "장관님께는 최선의 결과가 가산도 주민들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되었네요. 장관님을 뵙고 알겠다. 박무진 대행은 이 자리가 두려운걸 아는 사람이었다. 제가 박대행을 믿을 수 있는 이유였다"라며 박무진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한나경이 박무진에게 "처음부터 그들의 목표는 선명하고 확실했다. 한반도에 새로운 냉전체제를 가져오는거다. 오영석 장관 처음부터 지금까지 철저하게 기획된 대통령 후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영석이 사표를 내고 박무진이 청와대로 돌아왔다. 박무진은 기자들에게 "차실장의 사표는 수리하지 않았다"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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