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 탐정'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박진희가 사고의 원인을 밝혀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 탐정'에서는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허민기(봉태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UDC는 경찰에게 살인으로 의심되는 사건의 수사 의뢰를 받았다. 피해자 여자친구의 살인사건으로 의심되지만, 피해자가 반도체 식각액 제조업체에 일하는 만큼 산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도중은은 가해자로 의심받는 피해자의 여자친구를 만났지만 “농약은 내가 죽으려고 사둔 거였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피해자의 작업장을 찾았지만, 담당자 역시 풍향을 근거로 독성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허민기의 행동을 보던 도중은은 피해자의 죽음이 산재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작업장에 불규칙한 구조물들이 많았던 만큼 와류가 발생했다던 것. 그녀는 피해자의 여자친구를 만나 “끝이라고 생각할 때 끝이 아니더라고요. 좋아질 겁니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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