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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RE:TV] '악마가' 이엘, 옛 연인 박성웅 행동에 혼란…눈물+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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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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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엘과 박성웅이 재회했다.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연출 민진기)에서는 재회한 모태강(박성웅 분)과 지서영(이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과장(윤경호 분)은 모태강에게 지서영과 5년간 비밀연애를 했고, 1년 전에 마지막으로 본 사이라고 말했다.

지서영은 마주친 모태강을 비상계단으로 데려갔다. 지서영은 모태강에게 "이러고도 네가 사람이야? 사람이면 이러면 안되지"라며 원망했다. 모태강은 "그러게요"라며 무심하게 대답했다.

지서영은 "내가 너무 바빴어, 그래서 꽃다발 사들고 갔어. 그런데 무시해?"라며 울었다. 지서영은 "어마 무시한 스타가 돼서 복수하는 거야? 나 아직도 모르겠어. 이게 헤어진 건가, 이별인 건가"라며 오열했다. 지서영의 눈물이 모태강의 구두로 떨어졌다. 모태강은 지서영의 눈물을 응시했다.

모태강은 "미안해. 미안합니다"라며 딱딱하게 말했다. 지서영은 모태강의 태도에 "너 진짜 재수 없다, 그런데 앞으로는 소울 엔터 대표로 부탁합니다. 공과 사는 분명하게 해 주세요"라고 단호히 이야기했다.

그때, 모태강은 지서영을 붙잡으며 "안 되겠는데"라고 말했다. 모태강은 놀란 지서영의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았다.

지서영은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모태강을 생각했다. 지서영의 모태강의 생각에 올라오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지서영은 회식자리에서 모태강을 떠올리며 술을 들이켰다.

모태강은 눈물이 닿았던 구두와 손수건을 번갈아보며 지서영의 눈물을 닦아줬던 일을 회상했다. 모태강은 "고작 염분과 포도당이 주성분인 액체, 그것이 무엇이길래"라며 눈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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