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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살림남' 김성수 딸 혜빈, 훈남 '아친아'와 핑크빛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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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 '살림남' 캡처


김성수의 딸 혜빈이 '아빠 친구 아들'과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

7일 오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성수-혜빈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화에서 김성수와 혜빈이가 단양으로 휴가를 떠난 상황. 김성수는 친구들과의 만남에 무척 즐거워했지만, 워터파크를 기대했던 혜빈이는 불만에 가득 찼다. 그런데 이날 김성수 친구의 훈남 대학생 아들이 등장하자, 화장실을 다녀온 혜빈이는 부쩍 얼굴이 밝아졌다. 이어 대학생 오빠를 의식하며 급히 외모를 단장하고는 이전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 "아빠도 힘드시고 하니 하룻밤 자고 가야겠다"고 먼저 언급하기도. "벌레가 많아서 집으로 간다더니"라는 어른들의 핀잔에는 "벌레가 어딨어요?라고 능청을 떨기도 했다.

다음날, 혜빈이는 김성수 친구의 대학생 아들과 둘이서 산속을 산책하고 시장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그에게 자전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비에 젖은 채 데이트를 마쳤고, 혜빈은 젖은 옷을 갈아입었다. 그런데 대학생 오빠는 그 사이 아르바이트를 하러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이에 혜빈은 “인사도 없이 헤어져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안타까워했지만, 김성수의 친구가 넌지시 아들의 연락처를 전해줘 웃음을 되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의 이야기도 방송됐다.

이날 율희는 "내가 분위기 좋게 해줄게"라며 최민환을 위해 집에 있는 소품을 모아 포장마차처럼 꾸민 후 조촐한 술자리를 만들었다. 조명으로 멋드러지게 꾸며진 집안에서 두 사람은 "을왕리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술잔을 기울였고, 실제로 포장마차에 간 것처럼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갖게 된 둘만의 시간. 두 사람은 아들 재율과 있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자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환은 "원래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는데, 네가 짱이(재율) 낳을 때의 모습을 보고 나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고, 율희는 오히려 "둘째가 순하다면 셋째까지 낳고 싶다"고 언급해 오히려 최민환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은 내친김에 집안에 네온 간판까지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은 흥이 올라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고, 그의 어설픈 춤사위에 율희는 포복절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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