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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신세경, 바다 데이트→ 역병 앓는 백성들 모습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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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신입사관 구해령'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차은우와 신세경이 백성들의 실태를 확인했다.

7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두창에 고통스러워하는 백성들을 보며 충격에 빠진 이림(차은우 분)과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김민상 분)는 이림에게 평양에 위무를 가라고 어명을 내렸다. 평양은 역병 두창으로 고통받고 있는 곳인 만큼, 어명을 들은 이림은 다소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태는 “너무 막중하게 생각하지 마라. 너를 보내는 건 그저 민심을 달래기 위함이니, 가서 서책 좀 들여다보고 오거라”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림은 이진(박기웅 분)에게 “아바마마가 내게 처음으로 시킨 일이니 기꺼이 가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구해령은 이림과 평양행을 자처했다.

해주에 도착한 이림은 관찰사들에게 “역병 상황이 좋아졌다. 많이 사그라들었고, 도원대군이 위무하려 온다는 소식에 백성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소식을 들었다. 민우원(이지훈 분)에게는 “그저 해주에서 편히 머물다 가라”며 말하기도.

한편 해주에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안 이림은 옷을 갈아입고 들뜬 모습으로 구해령을 찾았다. 구해령에게는 잠행이라는 핑계로 바다를 같이 가자고 했지만, 구해령은 흥미가 없는 모습이었다. 이에 이림은 “실은 내가 바닷가에 와본 적이 없다. 이 좋은 순간 곁에 누군가 있어줬으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구해령은 웃으며 함께 바닷가의 모래를 밟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해주에서 구해령은 혼례를 치를 뻔했던 김선비를 만났다. 김선비는 이림에게 “백성들을 살려 달라. 두창으로 죽은 사람이 오백이 넘고, 마을에 사람들이 굶어죽고 있다. 부디 이 자들을 가엾게 여겨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역병에 대한 진실을 안 구해령과 이림은 직접 역병의 근원지를 찾았다. 이림은 생사를 오가는 백성들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는 장사치를 보며 분노했고, 아파하며 굶주리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이후 관찰사에게 “백성들에게 직접 들은 얘기”라며 진실을 따져 물었고, 관찰사는 탐관오리들의 행태를 이유로 들며 “수백 명이 죽으면 수천 명이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림은 “약재와 구휼미를 준비하라. 지금 당장 평안도로 가겠다”고 답했다.

평안도로 간 이림은 백성들의 생활을 직접 두 눈으로 살폈고, 그러던 중 의술을 하고 있는 한 여인을 목격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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