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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닥터탐정’ 박진희, 날 선 눈빛 ‘분노 폭발’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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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진희의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SBS 제공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박진희, 이기우의 날 선 눈빛이 포착돼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에서 허민기(봉태규)는 시야가 흐려지는 증세로 교통사고를 당한 박혜미(배누리)에게 응급처치를 하며 살리려고 했지만, 겨우 도착한 응급실 앞에서 TL그룹 인력에 막혀 진입하지 못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최곤(박근형)을 응급실로 데려가는 도중은(박진희 )을 보며 처절하게 절규해 긴장감이 최고조 되었다.

또한 최태영(이기우)은 최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성국(최광일)을 무너뜨리기 위해 일보후퇴 전략을 실행하며 반격을 준비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오늘 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촬영 스틸컷에는 응급실에서 소매에 피가 묻은 채 날 선 눈빛과 분노가 치미는 표정을 짓고 있는 도중은의 모습이 보여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각혈하며 쓰러진 전(前)시아버지 최곤을 모시고 온 도중은이 어떤 이유로 분노하고 있는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닥터탐정’ 제작진은 “8회에서는 미확진질환센터(UDC)가 위기를 맞을 예정이다. TL그룹의 방해 속에서도 수사를 이어가, 혜미의 증상의 원인을 밝혀내 새로운 산재 판정을 받아낼 수 있을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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