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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포인트1분]죄책감 시달리던 신세경, 차은우에게 '우두종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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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신입사관 구해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신세경이 '우두종법'을 제안했다.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산 속 아이를 데리러 갔다. 하지만 산 속의 아이는 이미 죽어있었고, 어미는 아이를 옆에두고 오열했다. 이에 구해령 역시 눈물을 삼켰다.

이후 구해령은 모화(전익령 분)에게 위로를 받았다. 구해령은 "저 때문에 한 아이가 죽었다. 살릴 수 있었는데 제가 외면했다"고 죄책감을 토로했다.

모화는 "세상에는 내 탓도 아니고 누구의 탓도 아닌 그런 일도 있는 법.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고 그 힘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하면 된다"고 위로의 말을 던지며 서책 하나를 건넸다. 책은 '우두종서, 영안'이었다.

그날 밤, 구해령은 이림(차은우 분)의 숙소를 찾았다. 구해령은 모화에게 받은 서책을 이림에게 건넸다. 구해령은 "정답은 사람이 아닌 소. 인두즙이 아닌 우두즙을 쓰면 살릴 수 있다. 사람의 두즙은 기세가 강해 건강한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소의 두즙은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림은 이를 믿지 않았지만 구해령은 "지금 드리는 말씀이 얼마나 황당한지는 잘 안다. 그러나 제가 이곳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백성이라면 이것에 희망을 걸어봤을 것. 한번만 읽어봐달라"고 청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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