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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마리텔V2' 딘딘, '인싸가 꿈' 초등학생에 "스윙스 말고 BTS 좋아하라" 현실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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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딘딘이 현실조언으로 센스를 발휘했다.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은 정형돈, 스윙스, 딘딘, 도티 등과 함께했다.

이날 스윙스와 딘딘은 '먹고 노래하고 사랑하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마련했다. 방송이 시작되고 스윙스는 "안녕하세요. 저는 돈가스예요."라고 소개, 딘딘은 "돈가스 아니고 스윙스잖느냐."고 정정해줬다. 스윙스는 "가끔 헷갈린다."고 능청을 떨었다.

첫 콘텐츠는 '카운슬링'이었다. 딘딘은 "왜 스윙스가 카운슬링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SNS로 헛소리를 많이 하지 않냐. 헛소리로 콘텐츠를 뽑아보자 해서 만들어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스윙스는 인싸가 되고 싶다는 13살 어린이와 직접 통화도 했다. 딘딘은 가장 먼저 "스윙스를 왜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어린이는 "우선 잘생겼다."고 그 이유를 전했고 딘딘은 "왜 아싸인지 알겠다. 스윙스가 잘생겼다고 하면 친구들이 공감 안해주지 않냐. 인싸가 되고 싶다면 BTS를 좋아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어린이는 "BTS는 너무 흔하다"고 말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힙스터병. 홍대병."을 진단해 웃음을 이어갔다. 스윙스는 "너는 너대로 살고 세상이 너에게 적응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어린이는 "교장 선생님 말씀보다 재미가 없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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