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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멜로가 체질' 천우희, 안재홍 첫 만남…"본연의 재수없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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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멜로가 체질'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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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안재홍과 처음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드라마 보조 작가 임진주(천우희 분)는 작업실에 찾아온 드라마 감독 손범수(안재홍 분)를 보게 됐다.

정혜정(백지원 분)은 보조 작가들에게 "다들 인사해. 손범수 감독 알지? 영광으로 알고 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보조 작가들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고 기계처럼 대답했다. 임진주는 '그래. 제발 열심히만 하면 안 될까. 죽기 전까지는 아니고'라며 속으로 말했다.

정혜정은 임진주에게 이만 퇴근하라고 했다. 손범수는 "직원 복지가 좋네. 벌써 퇴근하고"라며 비꼬았다.

임진주는 "출근을 어제 했다. 벌써 퇴근하겠다"고 받아쳤다. 이후 임진주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려 했는데, 손범수는 잡아주기는커녕 그를 피했다. 또 자신을 가리키며 "나 다칠뻔했다"고 말했다.

임진주는 '지금 재수없음은 잘 나가는 자 본연의 재수없음인가, 잘 나가지 못하는 내가 만들어낸 가짜 재수없음인가'라고 혼자 생각해 웃음을 샀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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