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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쇼미8' 영비 "헤이러들,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관심 주니 감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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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쇼미8 영비 / 사진=Mnet 쇼미더머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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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쇼미더머니8' 래퍼 영비가 올 패스를 받으며 우승 후보로 서며 남다른 자신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은 지난 주에 이어 60초 비트 랩 심사가 이어졌다. 스윙스, 키드밀리, 매드클라운,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가 심사에 나섰다.

앞서 펀치넬로, 스웨이디, 제네더질라, 오왼 오바도즈 등 실력 있는 래퍼들이 당당히 살아남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아울러 안병웅, 유자, 짱유, 서동현 등 뉴페이스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와 랩 스타일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역시 여덟 프로듀서들의 극찬이 쏟아진 우승 후보급 래퍼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원자들이 뽑은 우승 후보인 이케이가 먼저 나섰다. 이에 비와이는 "랩도 너무 잘하고 멋있다. 지금 세대에서 랩은 이케이처럼 멋있게 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그런가 하면 가장 마지막 심사를 받게 된 영비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영비의 이름이 호명되자 환호성을 질렀다.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선 영비는 "라이벌이 있다. EK 형과 디보 형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영비는 그를 비난했던 이들에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괜찮다. 관심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의 기대를 만족시켜줄 생각은 없다. 그저 열심히 즐기다 갈 것"이라 말했다. 이후 영비는 올 패스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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