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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멜로가 체질' 천우희x한지은, 전여빈 치유 위해 동거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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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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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멜로가 체질' 천우희와 전여빈, 한지은 세 여자의 생활이 베일을 벗었다.


9일 첫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임진주(천우희 분)와 이은정(전여빈 분) 황한주(한지은 분)가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한 커플이 산책로를 걷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한 진선규와 이하늬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


동거 중인 임진주와 이은정 황한주 이효봉은 이 함께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네 사람은 드라마의 엔딩에 대한 각각의 생각을 말하면서 첫방송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 이야기는 사랑에 관한 주제로 이어졌다. 임진주는 과거 이별을 떠올렸다. 그는 남자친구였던 김환동(이유진 분)이 바람을 피우면서 헤어진 바 있었다.


이별 후 글을 쓰는데 매진한 임진주는 타작가 정혜정(백지원 분)의 보조로 채용됐다. 그리고 정혜정의 작업실에 손범수(안재홍 분)가 찾아왔다. 첫 인연은 악연이었다. 손범수는 넘어지는 임진주가 자신의 옷깃을 잡으려하자 슬쩍 피한 후 "내가 다칠 뻔 했다"라고 말해 임진주를 황당하게 했다.


황한주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황한주는 수많은 남자들의 대시를 받았지만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철벽녀'였다. 그러나 노승효(이학주 분)가 나타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적극적이지만 시크하게 대시하는 그에게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 두 사람은 속도 위반으로 결혼까지 골인했지만 이혼도 이르게 찾아왔다. 그렇게 황한주는 홀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황인국(설우형 분)을 키우게 됐다.


이은정은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었다. 유명한 다큐멘터리 팀 소속이었으나 불합리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 그는 친일파를 취재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다가 우연히 재벌 3세 홍대(한준우 분)를 만났고 자유로운 영혼인 그에게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홍대가 병에 걸려 사망하면서 마음의 병을 얻었다.


극단적 선택까지 한 이은정의 마음을 치유해주기 위해 임진주와 황한주가 그의 집으로 짐을 싸들고 왔다. 그렇게 황인국까지 다섯 사람의 동거가 시작됐다. 이은정은 계속 홍대가 곁에 있는 것처럼 말을 건넸지만 그것 외에는 친구들의 도움을 얻어 정상적인 삶을 살기 시작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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