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임수향이 무지개라이브에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이상형을 밝혔다.

박나래는 '무지개라이브'에 등장할 게스트가 성훈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과거 한 토크쇼에서 성훈이 "사랑했다"고 밝혔던 인물인 것. 성훈을 몰아가는 무지개 회원들에 성훈은 당황했고 박나래는 게스트에게 성훈이 직접 꽃을 전달하라고 제안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건 임수향이었다. 성훈은 꽃다발 대신 물병을 무릎 꿇으며 임수향에게 전달했고 모두가 경악하는 와중 임수향 역시 "뭐야. 갑자기 왜이래. 오빠 같지 않게"라며 당황했다. 성훈은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반가워서"라 자포자기한 채 말했다.

이시언은 임수향에게 "성훈이 좋아한다고 했던 거 기억하니?"라 물었고, 임수향은 "얘기해도 돼?"라며 성훈의 눈치를 살폈다. 하지만 임수향이 성훈에게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전화하니 없는 번호라 나왔다고 고백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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