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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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성훈이 임수향의 등장에 당황했다.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배우 임수향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과거 방송에 나와 임수향을 좋아했다고 밝혔던 성훈을 추궁했다. 성훈은 그때도 지금도 좋아하지 않는다며 완강히 거부했지만 멤버들은 믿지 않았다.

이윽고 등장한 임수향에 성훈은 무릎을 꿇고 환영인사를 건넸다. 임수향은 성훈이 좋아했다고 말한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그랬던 것 같기도"하며 말을 얼버무려 성훈을 당황하게 했다. 박나래는 "성훈 짝사랑이 확실하다"며 성훈을 몰아갔다. 임수향은 드라마에서 연인 사이였다며 둘의 관계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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