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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첫방 '힙합왕-나스나길' 이호원, 래퍼 꿈 이루기 위해 상경→나은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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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힙합왕-나스나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호원이 래퍼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9일 첫방송된 SBS ‘힙합왕-나스나길’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한 방영백(이호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방영백은 빚쟁이에 쫓기던 방향숙(유서진 분)에 의해 길에 혼자 남겨졌다. 그 이후로 외할머니인 김봉숙(김영옥 분)이 그를 돌봤고, 어린 시절 우연히 고물상에서 랩을 들은 후 힙합의 매력에 빠졌다. 방영백이 랩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는 김봉숙은 어느 날 방영백에게 “너 이번 참에 서울로 올라가 엄마하고 살아라. 네가 한다는 랩도 서울 가서 하면 훨씬 낫다던데, 가려면 얼른 가거라”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고민하던 방영백은 서울행을 결심했고, 떠나던 날 김봉숙에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봉숙은 “자주 내려오지 말고 너 하고 싶은 것 다 해라”라며 무던한 척 했지만, 손자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방영백은 엄마 방향숙을 기다리며 혼자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고, 아르바이트생 송하진(나은 분)은 그를 수상하게 바라봤다. 방향숙이 나타나자 방영백은 다급하게 “엄마”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달려갔고, 송하진은 “진짜 엄마가 맞냐”고 의심했다. 경찰서에 가서 확인해 보자는 말까지 나왔지만 술에 취한 방향숙이 그를 알아봤다. 다음 날 잠에서 깬 방향숙은 방영백에게 돈 얘기를 꺼냈다.

전학 간 학교에서 서기하(한현민 분)는 살갑게 방영백에게 다가왔고, 소위 ‘일진 무리’라고 불리는 힙합 크루 YC에 대해 소개해줬다. 그 중에서도 김태황(신원호 분)은 건물주의 아들로 ‘힙합 일진’으로 전해진다고 언급했다. 송하진과는 우연히 같은 반이 됐다.

이후 무작정 홍대에서 랩을 했다가 망신을 당한 방영백은 송하진이 일하는 편의점에 갔다. 두 사람은 사적인 대화를 나누며 조금은 가까워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학교에 간 방영백은 YC 무리가 친구를 괴롭히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모두가 구경만 할 뿐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을 때, 방영백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그들에게 다가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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