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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삼시세끼' 염정아, 여기가 감자전 맛집이네 in 정선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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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염정아가 감자전을 부쳤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본격적인 산촌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저녁 식사 메뉴로 감자전과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텃밭에서 감자를 캐던 윤세아는 "채소를 많이 먹어서 피부가 좋아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염정아는 밭에서 캐온 감자를 물에 씻었고 박소담은 감자를 받아 강판에 갈았다. 윤세아는 작은 감자를 골라 채를 썰었다. 세 사람의 스케일은 남달랐다. 염정아는 "감자전 많이 하자. 다 같이 먹자"고 말했다. 이에 나PD는 "몇 장이나 하려고 그러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염정아는 "회식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염정아는 "점심 먹기 전까지만해도 너무 어색했는데 지금은 며칠 살던 사람 같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고추가루 베이스로 겉절이 샐러드를 만들었다. 이어서 강판에 간 감자를 체에 걸러 전분물을 분리한 뒤 감자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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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솥뚜껑을 이용해 감자전을 부쳤다. 염정아는 마치 감자전 장사를 하는 것 같았다. 이 모습을 본 나PD는 "여기서 얼마나 장사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염정아는 "오늘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이어서 감자채 볶음까지 만들었다.

세 사람은 없는 재료를 이용해 훌륭한 저녁상을 차려냈다. 염정아는 "여기 오니까 너무 좋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소담은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염정아는 "우리가 만든 음식이 맛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나PD는 "시장에 가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여기서 생산한 채소를 가락시장 도매가로 사드리겠다. 그 돈으로 시장에 가서 고기를 사면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소담은 "감자 캘 수 있다. 5박스까지 만들 수 있다"고 자신있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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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박소담은 잠자리를 정리했다. 박소담은 방에 세 개의 매트를 깔고 이불까지 색을 맞춰 준비했다. 윤세아도 신발장을 정리하며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는 "음악을 틀자"고 제안했다. 윤세아는 "어떤 노래가 듣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염정아는 "내꺼하자"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옛날 노래인데 최근에 알게 됐다"며 노래에 맞춰 어깨춤까지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알람도 맞추지 않고 편하게 잠자리에 들었다.

세끼 하우스에 아침이 찾아왔다. 제일 먼저 일어난 사람은 윤세아였다. 이어서 세 사람은 닭장으로 알을 가지러 갔다. 이어서 텃밭에서 채소를 땄다. 박소담은 "텃밭에만 오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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