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의사요한' 정민아, 고양이와 케미 폭발..알러지 이겨낸 투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의사요한'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의사요한’에서 이성적이고 냉철한 의사 강미래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민아가 황희와 고양이와의 러블리 케미를 뽐냈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의사요한’ 7화에선 다리를 다친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다가간 강미래(정민아 분)를 이유준(황희 분)이 도와주며 둘은 다시 한 번 길고양이를 통해 만났다.

동물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어딘가 불편한 듯 연거푸 재채기를 하는 강미래에게 이유준이 “고양이털 알러지 있어요?”라고 묻자 강미래는 고개를 끄덕였다.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위험을 감수한 채 고양이를 보살폈던 것.

그 후 다리 수술을 한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강미래가 자신에게 애정 어린 말투로 자상하게 대해주는 이유준을 보며 얼굴을 붉혔고, 이유준은 이에 “착각 금지, 오해 사절”이라며 귀여운 장난을 쳐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영분을 통해 냉철하고 차가워 보이던 강미래의 따뜻한 속마음과 인간미가 드러나며 본성이 따뜻한 사람이었다는 모습을 그려냈다.

정민아는 실제로 고양이털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 촬영할 때도 알레르기가 올라와 약을 먹으며 촬영에 임했고, 그럼에도 허점 없는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정민아의 알레르기 투혼으로 완성된 장면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정민아가 열연하고 있는 SBS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