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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포인트1분] 이세영, 말을 잇지 못하는 환자에 "비밀이 보장된다" 대답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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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의사요한' 이세영이 비밀이 보장된다며 말을 하지 않는 환자에게서 답을 유도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유덕규 환자가 자신의 죄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미래(정민아 분)가 "환자 이름이 유덕규 맞아요? 혹시 머리가 백발이고요?"라고 물었다. 아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강미래는 "의료봉사할때 몇번 본적이 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직업은 안다 카톨릭 신부다"라고 말했다. 강미래가 "그분 체격이 말랐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말랐다고 답하자 강미래는 "증상하나 추가요 체중감소"라고 말했다.

체중감소에 대해 묻자 유덕규 환자는 "사실은 몇달 전 부터 수면제를 먹었다. 그때부터 구토를 하고 살이 빠졌다"고 답했다. 답을 주저하는 유덕규 환자에 강시영(이세영 분)이 "비밀이 보장된다. 환자분의 정보를 유출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왜 수면제를 복용했는지 알려달라"라고 물었다.

이에 유덕규 환자는 "처방 받은게 아니다. 수십년동안 먹은거다. 제 병 아마 낫지 않을거다 원인도 찾을수 없을거다"라며 "난 사람을 죽였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을 죽였어요 내가 아무리 좋은일 하고 회개해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라며 정신을 다시 잃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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