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지혜와 이상우가 서로 호감을 느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15, 16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아버지 사진을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는 차필승(이상우)을 통해 아버지 은정수의 사진을 보게 됐다. 차필승은 은동주가 92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에 참여했다는 전제 하에 은정수의 딸일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
그 시각 사비나(오지은)도 은정수의 사진을 보고 있었다. 신난숙(정영주)은 진남희(차화연)가 은정수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고 했다. 사비나는 무슨 말인지 의아해 했다.
신난숙은 은동주 아버지 은정수 장례식 당시 진남희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은정수는 MS 환우였고 진남희는 MS 후원회 회장이었다. 신난숙은 사비나의 I&K 입성을 위해 진남희(차화연)에게 그때 그 아이가 사비나라고 거짓말을 해뒀다.
은동주는 아버지 문제로 한수미(조미령)를 만나러 갔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진남희를 만났다. 진남희는 갑자기 손에 힘이 풀리더니 쓰러지고 말았다. 은동주는 간병인 경험을 살려 응급처치부터 했다.
진남희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1번을 눌러달라고 부탁했다. 은동주가 1번을 누르자 한수미에게 연결됐다. 진남희는 무사히 집으로 옮겨져 담당의사의 처치 속에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최준기(이태성)는 사비나에게 진남희의 허락을 받았다고 알려줬다. 진남희는 신난숙과의 과거 인연에 결국 사비나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었다. 사비나는 최준기가 다시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자 눈물을 흘렸다.
차필승은 이성욱(문지윤) 실종사건과 28년 전 부모님 뺑소니 사건이 자꾸 얽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차필승은 이성욱과 부모님 뺑소니를 수사하는데 모두 사비나랑 얽히고 사비나가 얽힐 때마다 은동주가 같이 얽히는 것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차필승은 한기영(연제형)에게 "이 두 여자의 관계만 풀면 이 두 사건 같이 풀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은동주는 바깥 평상에서 믿음(강준혁)이와 사랑(정서연)이를 재우고 부채질을 해줬다. 은동주는 차필승이 아이들을 두고 잘 때만 천사라고 하자 아이들의 숨소리가 가장 듣기 좋은 소리라며 보육원 시절 아이들을 돌보던 때를 얘기해줬다.
차필승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은동주를 보며 "언니 참 이상하다. 얼굴은 별로인데 마음씨는 되게 착한 거 같다"고 했다. 차필승과 은동주는 티격태격하다가 넘어지며 키스 직전의 자세가 되고 말았다.
차필승은 얼른 일어나서 은동주에게 토요일 날 시간이 될 것 같으니 아이들과 동물원에 가게 김밥을 싸놓으라고 한 뒤 돌아섰다. 은동주는 차필승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사비나와 최준기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추며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진남희는 사비나에게 결혼선물을 준다고 하더니 어느 교회로 향했다. 교회에는 은동주가 아버지 문제로 와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