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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아이나라' 최경환 아내 "남편과 15살 차이, 7년간 독박 육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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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경환 / 사진=KBS2 아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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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이나라' 최경환 코치의 아내가 '다둥이맘'의 고충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두산베어스 2군 코치 최경환 가족이 등장했다.

이날 최경환의 아내는 7세, 5세, 3세, 7개월의 아이를 김구라와 황치열에게 맡겼다. 그는 "첫째 때부터 7년간 독박 육아"라며 "도우미를 한 번도 써본 적 없다. 제 손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정에 안 간 지 오래돼서 친정에 갔다 오려고 한다"며 "첫 아이 출산 후 7년간 친정을 못 갔다. 엄마가 저를 안쓰러워하는데 힘들다고 표현 안 한다. 엄마도 엄마의 삶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봐 달라고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아이들의 아빠에 대해 물었고, 최경환의 아내는 "남편은 새벽 6시 30분에 나간다. 조금 바쁘다"며 "현재 야구 코치를 하고 있다. 남편은 1972년생이고 저는 서른셋이다. 남편과 15살 차이"라고 말해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최경환은 타자 중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로, 현재는 두산베어스 2군 코치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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