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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황금정원' 한지혜, 이상우와 필연적 운명 시작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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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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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금정원’ 속 한지혜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과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 동주(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필승(이상우)은 동주가 흥얼거리던 노래를 듣고 흥분해 어떻게 아냐고 다그쳤다.

이는 필승의 아버지가 28년 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를 위해 지은 것이며 축제에 참여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노래였다. 이를 통해 필승뿐만 아니라 동주 역시 어렸을 적 당시 현장에 있었음이 암시됐다.

이어 동주와 필승이 과거 교통사고에 관해 비슷한 악몽을 꾸고 있고, 사고 기억 역시 같다는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은 배가 됐다. 두 사람은 사건의 내막을 알아내기 위해 황금정원 참가자 명단을 확인하러 갔다. 동주는 28년 만에 부모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과 설렘으로 들떠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를 우연히 엿들은 사비나(오지은 분)가 미리 손을 써 명단을 가로챘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명단이 사라지자 동주는 실망감에 주저앉아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날 '황금정원'에서 한지혜는 잃어버린 기억에 한걸음 다가가는 모습으로 흥미를 고조시켰다. 황금정원 참가자 명단이 담긴 서류를 두고 이를 먼저 차지하려는 사비나와 대치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했다.

부모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초조함부터 이를 잃게 된 후의 좌절감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소화했다.

난숙(정영주 분)으로부터 28년 전 뺑소니 사고의 진실이 밝혀졌다. 어린 동주와 사비나를 데리고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를 다녀오던 난숙은 도로에서 마주 오는 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그 차에 타고 있던 이들이 다름 아닌 필승과 필승의 부모였다. 동주와 필승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인연의 끈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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