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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김장훈 화제 "아버지는 제가 태어날 때부터 안계셨다" 가족사 재조명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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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김장훈 화제 "아버지는 제가 태어날 때부터 안계셨다" 가족사 재조명 되는 이유


문화뉴스


김장훈 가족사 재조명 '솔직한 심경 고백해'


김장훈이 11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지난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가슴 아픈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김장훈은 "아버지는 제가 태어날 때부터 안계셨다. 저를 임신한 상태에서 아마 헤어지신 것 같다. 이 이야기를 어머니가 제게 해 준적도 없고 제가 물어본 적도 없다"며 "어린 날의 나는 오래 못 산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였다. 그래서 더 나이가 들고 발악을 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김장훈의 친누나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는 음식을 먹게 되면 1, 2분 안에 쓰러진다. 지금의 훈이가 훈이가 된 건 기적 같다. 늘 힘이 없는 아이였다. 일반적인 삶은 아니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김장훈은 공연 소식을 전한 뒤 팬들에게 1차로 두 종류의 포스터를 골라주기를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은 김장훈의 사뭇 달라진 외모에 '성형, 시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술이나 시술은 나와 맞지 않는다"며 "얼굴이 편해 보이는 것 같다. 마음을 내려놔서 그럴 것이다. 분노를 접으니 마음이 편하다. 그게 얼굴에 나타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 역시 일체의 성형 사실이 없다며 "김장훈은 1년 3개월간 자택에 마련한 연습실에서 노래 연습과 공연 구상에만 매달렸다. 특히 100회 공연을 위한 체력을 만들기 위해 운동과 식습관 조절로 체중을 7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자의 반, 타의 반 오랜만에 하게 됐고요. 복귀하고 나서도 방송보다는 좀 공연과 요즘에 또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발전되어 있어서 그런 걸 통해서 새로운 홍보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중과 선택을 하고 있죠.


아래의 상황은 제가 볼 때는 똑같은 일이 있어도 똑같이 했을 것 같아요. 위에서의 행동은. 변명 같은 건 안 하는 게 좋으니까. 그래서 그건 그거대로 의미가 있었고 저에게는 새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다행히 제가 거기에서 비뚤어지지 않고 좋은 길로 저를 돌아보고 교만했구나, 앞으로는 욕도 좀 끊고. 그래서 공연은 고운말 콘서트로 해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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