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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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장문복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해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아이둘은 아이돌에게 패배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후 아이둘의 정체는 신인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으로 밝혀졌다.

이날 장문복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께서 이런 무대에 서는 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 사실 얼마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여기 서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장문복은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판정단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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