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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박준형·김시덕·이재훈, ‘개그콘서트’ 귀환…‘생활사투리’ 웃음 강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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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개그맨 박준형, 김시덕, 이재훈이 새로워진 ‘생활사투리’ 코너로 ‘개그콘서트’에 귀환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든 ‘생활사투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2019 생활사투리’ 코너가 공개된다.

이날 ‘2019 생활사투리’에서는 ‘개콘’을 부흥기로 이끈 주역 박준형이 컴백, 코너의 중추 역할을 맡으며 안정감 있는 꽁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강사 특유의 말투와 적재적소의 차진 멘트 등 전설다운 명불허전 개그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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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김시덕·이재훈이 ‘생활사투리’ 코너로 돌아왔다. 사진=‘개그콘서트’ 제공


또한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는 김시덕과 이재훈도 함께 복귀해 환상의 케미를 재현하며 시원한 웃음 한 사발을 준비 중이다. “내 아를 낳아도”, “아따 거시기 허요” 등 선풍적인 유행어를 만들어낸 두 개그맨이 이번에는 어떤 중독성 강한 멘트를 제조할지 벌써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새로워진 ‘2019 생활사투리’에서는 새롭게 충청도 사투리를 담당하는 배정근이 합세, 더욱 풍성한 웃음을 자아낸다. 배정근은 충청도 방언의 나른한 느낌을 있는 그대로 표현, 녹화 현장을 웃음으로 뒤집어지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방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꽁트와 접목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생활사투리’는 뉴페이스 영입 등, 신구의 절묘한 조화로 새 단장을 완료하며 다시 한번 전국에 사투리 유행어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각 지역만의 언어로 예측불허의 웃음을 빵빵 터트릴 코너 ‘2019 생활사투리’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새롭게 개편되는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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