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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런닝맨' 하데스는 김종국이었다...인간팀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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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하데스는 김종국이었다.

11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이현, 성동일, 배성우, 김혜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성동일에게 '런닝맨'에 많이 출연을 했다며 "예전에 '탐정' 때도 나왔고 우리 프로그램 많이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이광수에 대해 "쟤만 없었으면 더 흥행 됐을 것"이라며 "영화에서 '런닝맨'을 찍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내가 극구 말렸다"고 하자 유재석은 "광수는 개그맨 후배니까 우리 쪽만 하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광수는 "살면서 내 숨통을 제일 조이는 두 명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성우의 등장에 배성우의 데뷔가 뮤지컬이었다고 밝혀 모두가 감탄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배성우가 발레를 전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배성우는 성동일의 말에 앞으로 나서서 발레를 선보였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에 배성우는 "죄송하다, 이게 잔디라 그렇다"며 변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썩 뛰어나고 그렇진 않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배성우는 "그래서 요즘엔 연기만 하는 중"이라며 전공은 연극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하데스가 데려온 귀신들이 있는 장소에서 최종 레이스를 펼쳤다.

힌트가 달린 미션인 영화퀴즈에서 전소민, 송지효, 성동일, 조이현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송지효가 1등, 전소민이 2등을 차지했다.

송지효는 하데스&형제 신의 신 힌트를 받았고 힌트는 '형제 신들은 20대가 아니다'였다. 이에 이광수와 김종국, 조이현 등은 성동일을 하데스로 추측했고 성동일은 배성우를 의심했다.

이어 또 다른 힌트는 '하데스는 20대가 아니다'로, 조이현, 김혜준이 하데스 후보에서 제외됐다.

레이스가 시작됐고 멤버들은 귀신을 보고 기겁했다. 특히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에서 하데스를 추측해야 하는데 이때 배성우는 성동일이 하데스가 아니라며 "돌아가셨다"고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배성우는 "아웃이라고 해야하는 구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혜준은 하데스가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힌트를 얻었고 이에 하하는 하데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종국을 의심한 유재석과 이광수는 하데스 의자를 태웠고 이 과정에서 김종국이 하데스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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