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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슈퍼맨' 윌벤져스, 배울거리+먹거리 많은 전통시장 투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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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윌리엄과 벤틀리 일명 '윌벤져스'가 전통 시장 투어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는 '아빠는 몰랐던 이야기'를 부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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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의 딸 잼잼이는 슈퍼맨 옷을 입고 일명 '슈퍼잼'으로 변신하며 놀았다. 또 잼잼이는 아빠의 칭찬에 혼자서도 양말 신고, 세수하기도 했다. 문희준과 외출에 나선 잼잼이는 성장발달 체크를 위해 청소년소아과로 향했다.


병원에는 엄마 소율도 함께 찾아왔다. 작게 태어난 잼잼이는 또래에 비해 평균 15%의 발달 상태를 보였다. 의사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 발달에 좋다"고 했다. 그러나 잼잼이는 고기를 좋아하진 않았다. 이 때문에 문희준과 소율은 잼잼이 성장에 좋은 방법을 교육받았다. 잼잼이의 성장을 위한 고기를 위해 문희준 소율 부부는 달달한 불고기를 구매했다.


라이온킹FC를 구성한 이동국와 이용은 아이들과 첫 경기에 나섰다. 첫 상대는 축구 경력 6개월의 플리즈FC였다. 플리즈FC에는 이시안의 친구인 조승우를 닮은 박민하도 있었다.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공을 따라다니며 열심히 뛰어다녔다. 첫 골은 코너킥에서 바로 슛을 날린 플리즈FC에서 나왔다. 1실점으로 전반을 마친 이동국은 "괜찮아"라며 아이들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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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축구선수 최철순의 아들 최재희가 빠른 발로 돌파는 모습을 보여준 뒤 다음 찬스에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결승골은 연장전에 들어간 상황에서 농구선수 강병현 아들 강유준의 슛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결승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시안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시안이는 "내가 못하는 걸 느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이동국은 "잘했다"며 "앞으로 아빠가 도와줄게"라고 시안이를 토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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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는 나은, 건후 일명 '건나블리'와 농촌으로 향했다. 건나블리는 농촌에서 자연을 느꼈다. 건후와 나은이는 닭장 속 병아리를 비롯한 가축들과 소통했다. 또 박주호가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건나블리는 된장찌개에 필요한 감자를 캐오기도 했다. 세 가족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윌리엄은 부적 큰 벤틀리를 사랑스러워했다. 말이 늘었기 때문. 윌리엄은 귀가 간지럽다며 샘 해밍턴에게 귀를 파달라고 했다. 귀를 파자 윌리엄은 "오, 좋다"며 아저씨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해밍턴은 윌벤져스와 전통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시장에서 쓴맛의 '익모초'를 맛봤다. 벤틀리가 쓴맛에 눈물흘리자 동생을 위해 사탕을 챙겨주는 윌리엄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윌벤져스는 워낭소리를 구매하고 뻥튀기를 사먹기도 했다. 아이들은 해밍턴에게 참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도 배웠다. 장을 다 본 윌벤져스는 메추리구이를 먹었다.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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