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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세젤예' 최명길, 극단적 선택 시도 실패→동방우 "죽을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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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명길 동방우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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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동방우가 최명길을 추궁했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에서는 강미리(김소연)가 전인숙(최명길)의 딸인 사실을 알게 되는 한종수(동방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지만, 한종수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실패했다. 전인숙은 결국 한종수 앞에 끌려가 무릎을 꿇었다.

한종수는 "내가 지금까지 아주 많이 봐줬어 전인숙. 어디 감히 내 허락도 없이 도망을 가"라고 분노했다.

전인숙은 "죽으러 갔습니다. 이 집에서 나가고 싶어서 죽으러 갔었습니다"라고 말했고, 한종수는 "죽을 때도 이 집안에서 죽어. 나가서 죽을 자격도 없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생 피해자인 척 살다가 돈은 돈대로 받아먹고, 왜 딸은 안 버렸나. 언제부터 계획한 거야"라며 "처음부터? 강미리 만났을 때부터? 강미리가 자네 딸 맞아?"라고 캐물었고, 전인숙은 입을 굳게 닫았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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