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계속 불거지는 박효신 법정 공방…이번엔 사기 혐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속사 측 “사실 아니다”

세계일보

가수 박효신(사진)이 인테리어 공사 대금을 미지급해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박효신이 사기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복수의 매체는 “박효신이 2016년 소속사 건물 인테리어 공사 대금 2500만원을 업자에게 지급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7일 양주경찰서에 접수됐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사건 발생 장소 등을 고려해 관할 지역을 따져본 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박효신과 글러브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보도된 고소인을 고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추가 공사 비용을 청구받은 적 또한 없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고소내용 파악과 함께 허위정보를 유포해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