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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웰컴2라이프' 정지훈X임지연, '심청이 실종사건' 맡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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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지훈과 임지연이 어떤 딸의 실종 사건을 맡았다.

12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 (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5-6회에서는 '심청이 실종사건'을 맡은 이재상(정지훈 분)과 라시온(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상은 아침에 눈을 뜬 후 자신이 아직도 꿈 속에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이재상은 라시온과 이보나(이수아 분)에게 "왜 여기있냐, 아니 나 아직 여기 있냐"고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그 순간 이재상은 쓰러졌고, 병실에 호흡기를 달고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봤다.

이어 이재상은 "여기서 홍우그룹 사모가 날 죽이려 했다고?"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이재상은 담당 수사관이 자신이 현실세계에서 당했던 사고로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담당 수사관의 아내는 자신이 이날 아침 현실세계로 갔던 때에 수사관의 의식이 잠깐 돌아왔다고 했다.

그러자 이재상은 “사고날짜, 시간, 장소, 범인, 모두 같아. 다른 건 단 하나 운전자, 원래는 변호사, 여기서는 검사, 원래는 전여친, 여기서는 현와이프"라며 " 어쩌면 난 의식불명 상태 동안 데칼코마니 같은 다른 세계로 온 건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의 홍우그룹 사모(서이숙 분)를 조심하라는 말에 혼란스러워 했다. 라시온은 남편인 재상에게 함께 잠복을 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그 여자는 어린이 동화책을 나누는 사람이었고, 라시온은 딸에게 줄 동화책이 생겨 기뻐했다. 이에 이재상은 "구질구질하다, 진짜"라며 고개를 저었다.

게다가 라시온은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이재상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재상의 라시온의 말을 듣고 집안일 까지 했고 결국 코피까지 흘렸다.

이후 라시온은 구동택(곽시양 분)과 병원에 갔다. 역서 라시온은 장도식과 마주쳤다.

라시온은 장도식에게 "시장 출마 준비하신다던데 곧 경찰서에서 뵙겠다"라며 "유세하러 오시든 수사하러 오시든 한 번 오셔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이후 라시온이 보는 TV 화면에서 세경 시장 출마선언 내용이 나오고 소나무 복지재단을 통해서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시각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둔 20대 여성이 실종돼 이재상과 라시온이 이 사건을 맡게됐다. 딸은 시각장애인 아버지의 빚을 책임지며 살고 있었다. 이 때문에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나영미는 '심청이'로 불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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