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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생활의 달인’ 부산 비빔밀면, “양념이 면을 싹 감싸고 있는 게 윤기가 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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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부산 비빔밀면 달인이 공개됐다. SBS 방송캡쳐


폭염 속 부산 비빔밀면 맛집이 소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비빔밀면의 달인 부부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밀면의성지라고불리는부산의한시장초입에서20년이넘도록밀면의터줏대감역할을하는가게를찾았다.

먼저 비빔빌면을 맛본 임홍식 달인은 "양념장에 윤기가 보인다. 진짜 맛있다. 약간 매콤하고 감칠맛이 대단하다. 기름기 없는 소고기를 쓰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달인들은 "양념장의 비밀은 육수다. 우리집은 육수를 두가지를 쓴다. 첫번째 육수의 재료는 방아잎으로 비린내를 잡은 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 육수의 비법은 가오리다. 가오리는 꼬박 하루를 숙성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생활의달인'은수십년간한분야에종사하며부단한열정과노력으로달인의경지에이르게된사람들의삶의스토리와리얼리티가담겨그자체가다큐멘터리인달인들의모습을담은프로그램으로,매주월요일오후8시55분에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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