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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 꼬여버린 상황에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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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열여덟의 순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옹성우와 김향기의 마음이 복잡하게 얽혔다.

12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과 유수빈(김향기 분)이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우는 김향기에게 “너 좋아해 나도”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먼저 연락을 하지 못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최준우는 “유수빈한테 연락을 했어야 했나”라며 고민했다.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지민(허영지 분)의 조언을 들었다. 김지민은 “고백했다고 끝이 아니다 톡이라도 남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준우는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유수빈에게 메시지를 남기려고 했다. 그러나 최준우는 자신을 찾아와 “네가 좋아하는 거 나야 유수빈이야?”라고 묻는 황로미(한성민 분) 때문에 버스에서 핸드폰을 흘린 채 급하게 내렸다.

낮에 보건실에서 고백을 받은 후 아무런 연락이 없어 고민하던 유수빈은 직접 최준우를 찾아갔지만 황로미와 함께 있는 최준우를 보고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최준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설상가상 최준우의 핸드폰은 황로미가 가지고 있는 상황, 황로미는 전화를 끊어버렸고 유수빈은 “지금 씹은 거야?”라며 상처 받은 듯 보였다.

최준우는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지”라며 PC버전으로 유수빈에게 메시지를 남기려 했으나 핸드폰 인증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다음날 아침, 유수빈을 만난 최준우는 “어제는 내가..”라며 말을 걸었다. 유수빈은 “어제 고마웠어 그리고 어제 밤에 내가 전화를 했었는데”라고 답했다. 최준우는 “왜?”라고 물었다. 이에 유수빈은 민망한 듯 “고맙다고 하려고 전화 했었는데 아무 소리도 안 들리지 뭐야” 라며 “고맙고 미안했고 고마웠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최준우는 ‘왜 모든 게 완벽하게 꼬여만 가지, 온 우주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라며 꼬여버린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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