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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솜혜인 커밍아웃…거식증→학폭논란→동성애 고백 ‘이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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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던 솜혜인(24)이 당당하게 커밍아웃한 가운데, 연예가 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솜혜인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 여자친구는 숏컷이고, 그저 제 여자친구의 스타일이다.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냐고 여자냐고 물어보는 건 애인 입에서는 좀 속상하다”라며 “커밍아웃 맞아요. 동성연애 하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불쌍해 네 인생, 부모는 아시니?’라고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에게 “알고 계신다. 저 전혀 안 불쌍하다. 진짜 행복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솜혜인의 당당한 고백에 응원과 우려가 함께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솜혜인은 2017년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거식증을 이유로 1회 만에 자진 퇴교했다. 당시 SNS를 통해 거식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촬영 전부터 거식증이 있었지만 무지하게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주변에 거식증이라고 밝히고 싶지 않았는데 촬영 스케줄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아이돌학교’ 하차 직후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려 해명하기도 했다. 솜혜인은 “중학교 3학년 때 일이었다. 직접적으로 폭행을 하지 않았고 폭행 방관자였다”며 “그 자체로도 상처가 됐을 것이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논란을 일으키고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첫 싱글 앨범 ‘미니 라디오(mini radio)’를 발매해 가수로도 변신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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