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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마음을 돌렸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차별금지법 입안을 철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주승(허준호 분)은 박무진(지진희 분)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재고할 것을 권했다. 차영진도 여전히 박무진의 선택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김남욱(이무생 분)에게 "한 번 빠진 지지율을 회복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겪어야 한다"라며 자신이 박무진의 말을 따르는 이유를 밝혔다.
국무회의가 열렸다. 차별금지법 입안이 예상되는 상황. 하지만 박무진은 차별금지법을 다음 정권으로 이양한다고 이야기했다. 오영석(이준혁 분)을 포함해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란 결정이었다.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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