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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웰컴2라이프' 정지훈, 심청이 사건→임지연♥ 깨달았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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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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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훈이 심청이 사건으로 임지연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7, 8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심청이 사건을 통해 라시온(임지연)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위해 온갖 돈벌이를 마다않던 효녀 노영미(서지혜)가 실종된 심청이 실종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노영미는 아버지의 빚을 갚느라 힘들어 하던 중 장도식(손병호)이 후원하는 소나무복지재단의 무료검진을 받았다가 장기밀매 제안을 받았다. 고민하던 노영미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노영미는 시신의 일부가 드러나게 해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래야 사망 처리가 되어 아버지 노수찬이 사망보험금을 받아 편하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

노영미는 아버지의 빚 문제를 해결하고 각막까지 주고 떠난 상황이었다. 노수찬은 뒤늦게 모든 것을 알고 딸에게 고맙고 미안해 오열했다. 애초 노영미가 아버지의 빚 때문에 집을 나갔거나 가족보험사기 공동정범을 의심했던 이재상은 느끼는 바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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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은 “심청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거 자기 아빠가 잘못되는 거였다", "노수찬 씨께 각막이식한 자가 따님이었다"는 말을 떠올리면서 라시온에게 “이 세계에서 난 어떤 사람이었어?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라고 물어봤다.

라시온은 "바로 그 세계가 전부인 사람. 우주보다 우리가 함께하는 작은 세계가 제일 크고 값지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을 빤히 쳐다보며 속으로 "시온아. 그날 난 무섭고 두려웠어. 나에게 이토록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게 온몸을 던져서 지키고 싶은 존재가 있다는 게 그 마음이 점점 내게 번져간다는 게"라고 생각했다.

현실세계에서 라시온과 헤어진 상태였던 이재상은 평행세계에서 라시온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며 라시온에게 키스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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