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어게인TV]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쿠데타 위험…이준혁, 부하 손에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캡쳐


이준혁이 부하의 손에 사망했다.

전날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은희정(이기영 분)이 쿠데타를 계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누명에서 풀려난 정한모(김주헌 분)에게 한나경(강한나 분)이 "선배 다시 시작할거죠? 청와대에 테러 내부 공모자가 있다. 테러범에 대한 수사전권을 받았다 선배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정한모는 가족을 다치게 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리고 한주승(허준호 분)이 박무진(지진희 분)에게 선거 캠프에 함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여줬다.

한나경이 은희정이 '킴스 테일러'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한나경은 김실장과 은희정의 대화로 "은희정 총장 말고도 내부 공모자가 또 있다는 거네"라고 추측했다. 이에 서지원(전성우 분)은 "혹시 김실장(전박찬 분)이 태익일까요?"라고 의심했다. 이어 서지원이 다잉메세지 태익과 진술서를 감식한 결과 "태익이 아닌데요 선배 'ㄱ'이 아니라 'ㄹ'에 더 가까워요. 테일"라고 한나경에게 알렸다.

이어 오영석(이준혁 분)이 국무회의 전 "우리 국민들이 차별금지법을 지지할까요? 우리는 항상 차별을 찬성해 왔다. 본능이다. 사람이니까 그 말을 함부로 입밖으로 꺼낼수 없다. 그게 세상을 움직이는 신의 민낯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영석은 "난 내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할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무진이 "차별에 찬성하고 평등에 반대하는 그런 대한민국을 꿈꾸면서요?"라고 묻자 오영석은 "사람들은 자신을 대변하는 사람에게 표를 주게 되어있다. 대행님은 결코 저를 이길 수 없겠네요"라고 도발했다. 이어진 국무회의에서 박무진이 차별금지법을 철회했다.

한나경이 '킴스 테일러'로 잠입했다. 한나경은 김실장의 소리를 따라 금고를 찾아냈다. 그리고 금고에서 5015-18 자료와 오영석에 대한 자료를 찾았다. 한나경이 자료들을 살펴보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한나경이 폭탄이 설치된 차안에서 깨어났다. 한나경은 차안에서 탈출한 후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폭탄을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한나경이 박무진에게 "오영석 장관이 테러범들과 연관되어 있다는 자료 확보했다. 오영석 장관을 국회의사당 테러 공모자로 검거 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했다.

그런가운데 은희정이 쿠데타를 계획했다. 은희정은 오영석을 합류시키기 위해 일부러 도청장치가 설치된 자신의 핸드폰을 '킴스 테일러'에 숨겨놓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정한모가 지윤배(김진근 분)를 미행하고 도청했다. 정한모는 청와대에 이 사실을 알렸다.

박무진은 "은희정 총장과 맞설 수 있는 사람이 한명 있다"라며 이관묵(최재성 분)을 찾아갔다. 이어 지윤배가 은희정에게 청와대가 쿠데타 계획을 파악한거 같다고 밝혔다. 그리고 은희정이 합참의장에게 전화해 합류해달라고 했다.

한편 한나경이 오영석을 찾았다. 하지만 그의 비서가 오영석에게 "영웅으로 기억되어야 한다"라며 총으로 오영석을 죽이고 자살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