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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미니홈피 추억 소환"..'가요광장' 마이티마우스 상추X쇼리, 돌아온 BGM 강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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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마이티마우스가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쇼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2000년대 싸이월드 BGM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마이티마우스. 당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등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언급이 이어지자 쇼리는 "아마 데뷔곡 '사랑해'로 상을 받았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상추는 "상을 받은 것도 그렇고 차트 1위나 그렇게까지 인기를 끌 줄은 상상을 못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쇼리는 "당시 저희가 힙합에 굉장히 몰두해 있었다. 그래서 항상 센 노래만 녹음하다가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만든 거였다"고 전했고, 상추 또한 "원래 만들어갔던 곡은 사장님에게 욕을 굉장히 먹었다. 사장님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티마이티는 이번에는 신곡 'IRENE'(아이린)으로 돌아왔다. 쇼리는 이와 관련 "부담스럽지 않고 리듬을 탈 수 있는, 정말 여름에 어울리는 곡이다. 곧 '러브 이슈'라는 신곡이 또 나오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상추와 쇼리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들어보고 이와 어울리는 곡을 퀴즈로 낸 뒤 정답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오답이 쏟아지는 가운데 상추와 쇼리는 노래방에 온 듯 에너지 넘치게 이를 모두 따라불러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가 "코너 해보니까 스트레스 풀리지 않냐"고 묻자 상추는 "맞다. 아는 노래가 나오니까 더 풀린다"며 "예전에 선배와 노래방에 간 적이 있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시고) 너희가 이 정도 밖에 안 뜬 것은 마케팅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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