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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멋짐이 폭발"..'최파타' 테이X정준하X최재림, 심쿵유발 꿀성대 라이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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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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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테이, 정준하, 최재림이 꿀성대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수요일 '최파타 1열 라이브쇼' 코너에는 가수 테이, 배우 정준하, 최재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지난 8일 막을 올린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출연하고 있다. 최재림은 영화 '시티오브엔젤'을 쓰고 있는 각본가 스타인 역을 맡았고, 테이는 극 중 영화 '시티오브엔젤'의 주인공 '스톤'을 연기한다. 정준하는 '버디'와 '어윈 역'을 맡아 '스타인'을 괴롭히는 역과 영화 제작자인 거물급 인물로 분해 1인 2역의 연기를 펼친다.

최재림은 테이와 함께 극 중 주인공 스톤과 영화 시나리오가 이상하게 흘러가서 대립하게 되는 장면을 라이브로 뽐내기도.

최화정은 "뮤지컬 한 편을 보는 것 같다. 중간에 페이퍼를 들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 등 너무 자연스럽고 멋지다"고 극찬했다.

테이는 "실제 이 장면에는 액션씬도 있고 특수 효과도 있다"고 덧붙여 작품을 기대케 했다.

최화정은 MR이 없어 라이브를 선보이지 못한 정준하를 향해 "이전에 무대에서 정준하씨를 본 적이 있는데 빛이 났다. 몸매와 키가 무대에서 너무 좋다. 전문용어로 피지컬이 좋다고 하면 된다"고 추켜세웠다.

초연에 나선 정준하는 "제일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가 미국식 유머가 많아서 우리나라 정서에 안 맞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과한 것도 있고, 전혀 웃기지 않는 유머코드를 고민했다. 아재개그로 바꾼 몇 가지가 있다"고 작품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테이와 최재림의 칭찬도 이어졌다. 테이는 "준하형은 회식메뉴도 잘챙겨준다. 초반에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MT를 쏘셨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에 정준하는 "배우들에게 잘해주고 싶었고, 다른 팀이 부러워하라고 그랬다. 사실 그렇게 하면 단합할 수 있다. 다들 초연이라 걱정이 많았다. 장르나 호흡 부분도 그랬는데 '단합하고 에너지있게 해보자' 생각해서 그랬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와 테이는 자신들의 계획을 전했다. 테이는 정규 앨범 계획을 묻는 청취자에 "너무 뮤지컬 배우로만 살고 있는데, 이왕 나올거면 급하게 나오기 보다 잘 만들어서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한 해에 한 번 시험보고 6명을 뽑는 전통주 소믈리에 시험에 최근 합격했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은 오래 갖고 있었는데 식당을 하다보니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최종 합격 6명 중에 가장 마지막에 호명되어서 눈물이 났다. 지금 시기에 정통성없는 사케보다는 우리 전통주를 마셨으면 한다. 소개할 때마다 뿌듯하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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