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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V앱 종합]"송민호 지원사격"…위너 김진우, 솔로 데뷔를 응원해(ft. 이너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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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위너 김진우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14일 방송된 네이버 V앱 ‘JINU’S HEADAY’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위너 김진우는 첫 솔로 싱글 발매를 앞두고 이너써클(팬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우는 "멤버들 없이 처음 하는 컴백 라이브라 떨린다. 그래도 팬들을 만나는 자리라 너무 반갑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근황에 대해 "위너 활동을 끝나고 솔로 앨범을 준비를 했다. 준비하면서 여러 사진들을 많이 찍고 싶어서 많이 찍었다. 앨범 패키지 작업도 하고, 안무 연습도 많이 하고 그렇게 앨범 활동을 준비하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김진우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싱글 'JINU's HEYDAY'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또또또'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 곡. 섬세한 연애 감정이 재치 있는 가사로 담겨 듣는 재미를 더했다. 송민호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했다. 작사 라인업에는 송민호, ZAYVO, CHOICE37이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송민호를 비롯해 CHOICE37, ZAYVO, HAE가 참여했다.

김진우는 "뮤직비디오를 재밌게 찍었다. 민호가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재밌게 잘 해줬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우는 "제가 어떤 장면을 찍던 중 밖이 안 보여서 감독님이 카메라 왔다갔다하고 찍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민호였다. 깜짝 놀랐다"고 깜짝 비화를 공개하기도.

송민호는 전화로 V 라이브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민호는 김진우에 "물가에 내놓은 자식 같다. 그런 느낌이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진우가 '피처링을 부탁했을 때 소감이 어땠냐'고 묻자 송민호는 "그게 질문이냐. 당연히 하기 싫었는데"라고 말한 뒤 "농담이고. 당연히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 것. 다해줄 수 있다"고 말해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김진우가 "너무 고맙다"고 말하자 송민호는 "고맙다는 말도 이상하다.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다해줄 수 있다. 옷도 입혀줄 수 있다. 씻겨주기도 하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송민호는 김진우의 솔로 데뷔에 대해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이번 곡 기대하신 만큼 기대 이상으로 좋을 거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진우의 '또또또'는 오늘(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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