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이희준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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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희준의 아내이자 모델 이혜정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다.

이혜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어지는 폭염 속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듯 나도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고 있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 부부에게 다가온 새로운 만남에 나도 많이 설레고 있으니 함께 축하해 달라"며 "지금이 좋을 때라며 많이 즐기라고 하시는데 팁 공유 받겠다"고 덧붙였다.

1984년생인 이혜정은 2005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델계 입문한 프로 모델이다.

그는 청소년 농구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에서 활약하다 30kg을 감량하고 모델로 전향해 코리아 톱모델 위치에 오르기도 했다. 이혜정은 '우리동네 예체능'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이혜정은 2016년 4월 이희준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