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 사진=tvN 수미네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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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수미네 반찬' 토니안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수 토니안이 출연해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그는 "무슨 메뉴를 할지 작가들이랑 상의했는데 그 흔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안 했더라"며 "기본 중의 기본이고 일주일에 한 번씩 해 먹는데 왜 안 했는지 모르겠다. 이번 기회에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미는 각종 재료와 양념을 넣고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요리 말미 김수미는 토니안에게 "미국에서는 평범한 학생이었냐"고 물었다. 토니안은 "평범한 학생"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는 "어떡하다 가수가 됐냐. 그럼 가요도 곧잘 부르겠다. 게스트로 가수가 오면 꼭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돼지고기가 익을 동안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최현석 셰프는 "토니는 노래만 잘 하는 게 아니라 댄스도 잘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토니안은 그룹 H.O.T의 곡 '캔디'에 맞춰 숟가락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